당,정 협의와 합의 이루어져

[중앙뉴스=문상혁기자]모든 요금구간 무선 인터넷전화 전면 허용에 이어 앞으로 유,무선 음성통화를 2만원대에 무제한으로 쓸 수 있게된다.

 

▲19일 새누리당과 정부는 이동통신사와 데이터 중심 요금제 도입에 협의를 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19일 국회에서 가계 통신비 경감 방안에 대한 당정협의를 열어 SK텔레콤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 대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이날 인가하기로 결정,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 도입이 마무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KT와 LG유플러스가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한 가운데 SK텔레콤은 시장지배적 사업자로서 미래부와 요금제를 협의해야 했는데, 이날 정부의 인가를 받게 됨에 따라 SKT도 조만간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음성통화가 많은 택배기사,대리기사 등 각 직업에 통화를 많이 하는 직장인들은 혜택을 누릴수 있게 됐다.정부는 최대 7천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또 '카카오 보이스톡'등 무선인터넷 전화가 전면 허용된다고 당정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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