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사태에 대비해 비상연락망을 상시 정비하고 상호 공유

▲지역안전관리위원회 개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등 11개소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산시 지역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2015년도 안전관리계획 심의와 함께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에 따른 경산시의 전반적인 안전관리정책을 점검하고 상호 협력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으며 2015년도 안전관리계획은 총괄적인 재난 및 재해에 대비한 계획으로, 이날 위원회에서는 자연.사회재난 유형별 관리대책과 재난대응 13개 협업부서별 상호협력계획, 재정투자계획 등에 대해 심의했다.

 

또한, 지난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 실시되는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관련하여 각 기관별 안전점검 강화 및 기관간의 상호협력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정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의 철저한 대비와 지역축제의 안전관리 협조 등 지역재난사고 발생 시 기관별 역할분담과 임무를 명확히 하고, 또한 비상사태에 대비해 비상연락망을 상시 정비하고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영조시장은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다변화하는 재난유형에 적극적으로 대비하여, 시민들의 재난 안전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재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기관간 공조 체제를 구축 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산시 지역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정책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상호 협의·조정하는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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