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이 밀집한 지역특성상 경제위기를 묵고할 수 없는 상황

▲  진량읍사무소 .수도권규제완화반대 천만인 서면운동 캠페인 실시 현장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 진량읍(읍장 신기태)은 20일 이장협의회와 직원 등 70여명이 읍사무소 주변에서 수도권규제완화 반대 천만인 서명운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원실 입구 로비에 서명대를 설치하여 민원인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서명참여를 설득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또한 진량읍이장협의회는 공단이 밀집한 지역특성상 경제위기를 몰고 올 수 있는 묵고할 수 없는 상황임을 인식하고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운동에 끝까지 동참할 것을 약속하면서 캠페인에 앞장섰다.

 

앞서 진량읍에서는 전시민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주민을 비롯한 관내 기업체 및 기관단체에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수도권집중화로 인한 부작용과 지역균형발전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왔다.

 

경산시 진량읍 신기태읍장은 비수도권의 내부경쟁력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벌어진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은 지역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을 불러 일으킬 수 있고 지역간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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