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 방제시기를 늦추지 말고 적기방제가 될 수 있도록 포장관리

▲단감주산지역 현장 기술 강화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진주시는 탑프루트 단감 생산단지를 비롯한 단감재배농가에 현장기술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과실의 당도증진과 품질균일화로 최고품질과실을 생산 할 수 있도록 문산읍을 중심으로한 단감 주산지역에 현장기술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단감 작황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상황이 비교적 양호하고 개화시기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적기에 적뢰(꽃봉오리솎기)작업과 병해충방제 등 포장관리만 철처히 한다면 전반적으로 작황은 평년작 이상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시기에 단감 포장관리는 나무세력과 토양관리 상태를 감안하여 밑거름이 부족한 포장은 적정 추비를 시용하고, 웃자란 가지는 유인작업 하고 적뢰(꽃봉오리솎기)작업은 개화전에 마무리하면 된다.

 

탄저병과 감관총채벌레 등 병해충방제는 적기에 예방차원에서 강우 전에 약제 살포하는 것이 좋고 비 온 후라면 비가 그친 후 즉시 살포해야 효과가 있으며 또한 하절기 비가 자주 내리게 되면 각종 병해충 발생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과원포장에 세심한 예찰을 통해 병해충 방제시기를 늦추지 말고 적기방제가 될 수 있도록 포장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하절기 과원관리를 철처히 함으로써 단감 품질향상으로 대외 경쟁력을 한층 높여 관내 단감 재배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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