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환경에서 맘껏 뛰어놀고 공부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

▲   아동범죄예방  아동안전지도 제작 관계자회의 개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0일 오후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담임교사, 학부모, 업체관계자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안전지도 제작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도는 초등학생의 범죄위험공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범죄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교별 초등학생 3~6학년  20여명과 학부모, 담임교사, 지자체 담당자, 지도제작업체 관계자등이 참여하여 학교 주변 500m 내외를  사진촬영, 주민인터뷰 등을 통해 직접조사 분석한 후 위험, 안전요소를 표기해 나타내는 제작된 지도는 해당 학교 가정통신문 발송 및 성범죄예방교육, 리플렛인쇄 배포 등 후속교육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환경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맘껏 뛰어놀고 공부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안전지도 제작 방법 및 절차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학교별 제작일정과 참여자 선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산시는 2011년부터 아동안전지도제작 사업을 실시하여 관내 30개 초등학교의 아동안전지도를 디지털화하여 제작 완료하였으며, 금년에는 신설학교인 삼성현초등학교를 비롯하여 6개학교(하양초, 와촌초, 용성초, 봉황초, 부림초교, 삼성현초)가 지도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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