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소중함을 재인식하여 밝고 건강한 농촌가정 육성

▲   한국생활개선경산시협회 행복한부부사랑나누기 행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 한국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회장 변경남)에서는 지난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경산롯데시네마에서 ‘행복한 부부사랑 나누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015년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 시범과제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부부의 날을 기념하여 평소 바쁜 농사일로 문화생활을 함께 누리지 못하는 부부들을 초청하여 서로 정을 나눌 수 있는 화목한 시간을 갖고, 이와 함께 지역리더로서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에 파급하여 밝고 건강한 농촌가정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한 생활개선회원 부부 80쌍은 함께 부부간의 사랑을 담은 영화 “위아영”을 관람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영화관람에 앞서, 생활개선회에서는 ‘회원 부부들의 색스폰 연주’와 ‘부부에게 보내는 편지’ 및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한 부부 십계명’을 낭독하는 시간 가져 부부의 날 의미를 되살렸다.

 

지난 21일은 부부의 날은 ‘건강한 부부와 행복한 가정은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에서 진정한 부부 사랑의 실천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는 취지로 200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한편, 경산시생활개선회는 행복한 부부사랑나누기행사외에도 한해 동안 ‘할매할배 어르신 효행사’을 추진하였으며. 효실천 봉사단을 결성하여 취약한 농촌노인들을 위한 급식 및 돌봄 봉사를 정기적으로 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농촌다문화주부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복지시설 방문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동해 건전한 농촌가정 및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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