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을 공유 소통할 수 있는 지역적 기반을 형성

▲   항구초등학교 지난28일 씨앗학교 현판식 개최 현장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포항시 북구 삼호로에 자리한 항구초등학교(교장 최환석)는 지난28일 11시경 학교 정문에서 예술꽃 씨앗학교 현판식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 항구초등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제 6기 예술꽃 씨앗학교에 선정(2014.12.1.)되어 연 8,000만원, 4년 동안 3억여 원을 지원받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현대 미술 중심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예술꽃 씨앗학교를 통해 학생들은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오감으로 직접 체험하여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들까지 참여하여 문화예술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지역적 기반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판행사는 포항교육지원청 김형동 초등교육과장을 비롯하여 박승훈 포항시의회 부의장, 포항예술고 김민규 교장, 선린애육원 박세혁 원장, 포항항도중학교 류영재 선생님과 본교 학교운영위원회 강영근 위원장, 이남엽 교원위원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하여 항구초의 예술꽃 씨앗학교의 앞날을 축하하고 기쁨을 같이 나눴다.

 

항구초등학교 (최환석교장)은  문화예술에서 소외된 본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교육이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게 할 것이라고 교육적 기대감을 포부로 밝혔다.

 

김형동 초등교육과장은 “항구초가 예술꽃 씨앗학교에 선정된 것은 지역과 함께하고자 하는 항구 교육공동체의 교육적 발현이고,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거점학교로 자리매김을 기대한다”고  축하를 전하기도 했으며. 현판행사는 항구초 예술꽃 씨앗학교의 미래를 축하하고 격려 해 주는 의미있는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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