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간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 제1회 숲 캠프 실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은 29일~30일 양일간 안동선비문화수련원에서 지역 중학생 26명과 함께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갈등을 풀기 위해 안동경찰서와 제1회 꿈가득 숲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안동경찰서와 청소년 숲체험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꿈가득 숲 캠프를 개최하였으며, 다양한 숲체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문제에 접근하여 일선학교와 참여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친구와 나무액자 만들기, 닫힌 마음 실타래 풀기 등 일상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친구들과 교감을 통해 쌓여왔던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 배정호 청장은 지역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간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와 함께 산림교육이 지역학생들의 갈등해결을 위해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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