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윤수 기자] 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도시공사는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 구역 일반분양으로는 마지막인 산업용지 3차 분양(39필지, 52만㎡)을 시행한다.

 

 15일 간의 공고를 거쳐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분양 신청을 접수받아 유치기업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26일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산업용지 3차 분양은 첨단기계(한국표준산업분류 C27,28,29) 28필지 292천㎡, 미래형자동차(C30) 9필지 212천㎡, 신재생 에너지(C23,26,28) 2필지 22천㎡ 등 총 39필지 526천㎡ 규모로써, 필지별 면적은 최소 5,664㎡에서 최대 46,281㎡로 획지되어 있다.

 

 분양가격은 지난 2차 분양과 동일한 968천원/3.3㎡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 대구도시공사홈페이지(http://www.duco.or.kr)공급공고,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 구역 산업용지 일반분양은 작년 6월 1차 분양 646천㎡(36개사)에 이어 금년 3월 2차 분양 370천㎡(26개사)를 완료했다.

 

 또한 역외기업 449천㎡(30개사)를 별도로 유치했다.

 

 일반분양 외 나머지 산업용지는 대규모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물산업클러스터 사업에 활용하게 된다.

 

 한편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구역 단지조성 공사는 6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3차 분양을 끝으로 1단계 구역 산업용지 일반 분양을 마무리하고, 상반기 중 2단계 구역(263만㎡, 산업용지 174만㎡)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상업용지 76천㎡, 물기업집적단지 481천㎡, 지원시설용지 67천㎡를 분양할 계획이다. 1단계 조성공사는 2016년, 2단계 조성공사는 2018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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