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 방지 소나무류 이동단속 초소를 운영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권영록)에 따르면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는 산림병해충에 대한 빠른 예찰활동과 적기 방제를 통하여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유지와 산림자원 손실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책 본부는 최근 정선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하여 소나무류 이동단속 초소를 운영하고 소나무류 취급업체 집중단속 활동을 실시하게 되며, 특히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잣나무털녹병 방제지역의 적기방제로 피해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오지에 위치하여 보건당국의 생활해충 방제를 지원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차상위계층·사회시설 등을 선정하여 생활해충 방제사업도 실행할 계획이다.

 

평창국유림관리소장(권영록)은 산림병해충 완전방제 실현과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산림자원의 손실 예방을 위하여 산림병해충 발견 시 시.군 산림부서 또는 국유림관리소(033-333-4025)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