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과 뜻을 모아 매주 정기적으로 급식 봉사활동

▲ 하양읍 관내5개 자생단체   매주 급식봉사 활동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에 자리 잡은 경산시어르신복지센터에서 관내 5개 자생단체 회원들이 매주 급식봉사를 펼치며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들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3일 지역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개관한 경산시어르신복지센터는 총 수강인원 969명(1학기 기준)이며, 매일 150~200명의 어르신들이 급식소를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하양지회(지회장 조상수), 금송회(회장 정금숙),  하양읍적십자봉사회(회장 이의순), 바르게살기하양읍위원회(회장 전창환), 하양읍새마을부녀회(회장 정금숙)에서는 회원들과 뜻을 모아 매주 정기적으로 급식 봉사활동을 전개 하고 있다.

 

센터를 이용하는 한어르신은  요즘은 바쁘다는 핑계로 자식들과도 얼굴마주하며 식사하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지역에 아들, 딸, 동생 같은 봉사자들이 웃으면서 배식판을 나눠주니 기쁜 마음으로 밥이 술술 넘어간다며 감사함을 말했다.

 

봉사자로 나선 정금숙 하양읍새마을부녀회장은 없는 솜씨지만 부모님을 향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마음도 두둑해지는 배부른 따뜻한 밥상을 차려 드리겠다며 사랑 나눔 급식봉사의 기쁨을 전달 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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