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담당과의 즉석 만남상담 어르신들의 궁금증 해소에 크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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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분기에 이어 2사분기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산시 와촌면 와촌경로당을 시작으로 6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 ‘찾아가는 민원실’은 민원6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행정경험이 풍부한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관내 경로당과 장애인시설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민원을 상담하는 적극적인 서비스로, 지난 3월 첫 시행 이후 궁금증 해소 및 즉각적인 민원처리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타 경로당에서도 ‘찾아가는 민원실’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지난 2일 와촌경로당 방문에서는 구거목적외사용료 및 농수로 정비 등 일상생활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민원접수뿐 아니라 와촌면 복지담당과의 즉석 만남상담이 이루어져 어르신들의 궁금증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특히. 와촌 경로회장(박세평)은 경로당을 찾은 방문단에게 “요즘은 복지제도가 잘 되어 있어 노인들이 대접받는 기분이다. 노령연금도 나오고 의료보험제도가 잘 되어 있어 병원비 부담도 적어 복지는 이만하면 잘한다고 말하며 정부와 시청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민원처리에 대한 만족을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는 시민감동 행정 실현을 위해 혼인신고 동시 전입신고 서비스, 가족관계신고 후속조치 안내, 공장등록, 건축허가 등 대규모 비용이 수반되는 복합민원에 대한 사전심사청구제, 민원마일리지제, 민원후견인제 등의 다양한 민원시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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