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방지 부서 임무수행과 시․군 요청 사항 처리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상북도(도지사김관용)는 지난 8일(월)부터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경상북도 메르스(MERS) 대책지원본부」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원본부에서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각 부서 임무수행과 시․군 요청 사항 처리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지원본부는 경북도 재난종합상황실(5층)에 설치되며 각 부서 파견 직원으로 실무반을 편성하여 상황실과 연계한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수시로 관계부서 합동 회의를 개최하여 지원과 협조 방안을 강구 할 계획이다.


지난 8일 (월) 16시에 7부서와 3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지원본부 합동회의를 개최하였으며.현재, 도내 메르스 정부이관 확진환자 2명은 격리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으며, 도내 의심환자 5명에 대하여서는 병상과 자가격리 중이며, 도내거주 접촉자는 보건당국과 경찰이 합동 밀착관리를 하고 있다.

 

이병환 경상북도 대책총괄반장은  지난 5월 20일 처음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이후, 전국에서 6월 8일 현재 87명의 확진환자와 6명의 안타까운 희생자가 발생하였다, 아직 도내 확진환자는 없으나, 의심환자 분들이 있어서 걱정이 많다며 “道에서도 체계적인 지원을 위하여 만전의 노력을 다 할것을 밝히 고 도민들께서도 보건당국의 적극적인 협조와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