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환경의 변화가 절실한 시기 건전숙박시설 환경조성 지도점검을 지속적 실시

▲  중저가호텔전환보조사업지원 관광진흥운영위원회 개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진주시는 지난 8일 오후 2시 시청 5층 상황실에서 편안하고 깨끗한 숙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모텔을 중저가호텔로 전환하는‘중저가호텔전환보조사업’지원대상자 선정 심의를 위한 진주시관광진흥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저가호텔전환보조사업은 진주시 소재 숙박시설(모텔) 중 객실 30실 이상 확보 가능한 업소를 대상으로 트윈실 70%이상 설치, 프론트 개방, 개방형 주차장 조성 등의 조건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보조금 지원 대상 업소를 모집한 결과 2개의 숙박업소가 보조금 지원 신청을 했고 이날 위원회에서 지원 적격여부와 지원금액을 심의해 이들 업소에 각 1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90년만에 서부청사가 진주로 이전하고 혁신도시와 항공산단 조성에 따른 숙박환경의 변화가 절실한 시기에 우리시가 시행하고 있는 중저가호텔전환보조사업이 숙박문제의 물꼬를 터 주리라 기대한다”고 밝히고 6월중 추가 희망자를 모집해 중저가호텔전환 사업에 박차를 기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완료된 중저가호텔전환보조업체 3개소에 대해서는 내실있는 운영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용객 설문조사와 건전운영 업주 특별 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전숙박시설 환경조성을 위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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