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공공기관의 체계적 관리를 위하여 기관별 전담부서를 지정

▲  진주혁신도시 이전기관 실무협의회 발족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진주시는 성공적인 혁신도시의 조기 정착과 지역발전 및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진주 혁신도시 이전기관 실무협의회가 지난 8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발족했다고 밝혔다.

 

실무협의회는 11개의 공공기관 중 7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이전공공기관의 체계적 관리를 위하여 기관별 전담부서를 지정하여 관리하고자 발족했으며, 여기에는 하승철 진주부시장을 포함한 진주시의 관련 부서장과 저작권위원회를 제외한 10개 공공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최대 공기업인 LH의 이전으로 진주혁신도시가 본격화됨에 따라 진주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이병인 미래도시개발단장이 회장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재기 본사이전기획부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되었고 이병인 회장은 선출소감으로 “실무협의회 운영 활성화를 통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최근 메르스 사태와 관련한 예방 및 이전기관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오찬을 갖고 이전기관 및 임직원의 이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모든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이전공공기관에서도 적극 협력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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