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애로사항도 듣고 농촌의 소중함을 경험 지속적인 농촌사랑운동

공보관광과 직원 영농철 일손부족 농촌사랑 봉사활동 전개 (상) 박종태과장.허순애시의원.설동석계장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시 공보관광과(과장 박종태)는 9일 자매 마을인 청통면 계포리 마늘 농가를 찾아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서 농촌사랑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9일 봉사 활동에는 공보관광과 박종태과장.설동석계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이 참여하여 1천여평의 마늘수확을 이른아침 7시부터 실시했다고 전했다.

 

고령의 나이에 일손부족으로 애타는 농가주는 마늘수확 적기에 "이른 아침부터 나와서 공직자들이 일손을 거들어 주니 한시름 덜게 됐다"며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 준 공직자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가와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으며 일손돕기에 참여한 공보관광과 박종태과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농촌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며 " 공직자의 솔선수범으로 농촌 일손돕기 동참 분위기가 더욱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으며. 또한 “농촌 애로사항도 듣고 농촌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팔아주기 등으로 농촌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지역 허순애 시의원이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마늘수확을 돕는데 구슬땀을 함께 흘렸다.  영천시 공보관광과는 지난 2009년 청통면 계포리와 농촌사랑 자매결연을 맺은 후 보름행사에 참석하며 농번기때마다  일손돕기, 농산물 팔아주기등 지속적인 농촌사랑 운동을 단계적으로 펼쳐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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