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우호협력의 관계 속에 창원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관내 5개 대학교(경남대, 마산대, 창신대, 창원대, 창원문성대)와 공동노력하기로 하고 9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함과 동시에 대학생 SNS관광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과 이종붕 경남대 대외부총장, 심범식 마산대 교무처장, 강정묵 창신대 부총장, 김정태 창원대 학생처장, 장규표 창원문성대 부총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창원시 관내 대학교와 창원시가 창원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전반적인 지원과 아울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창원시 관내 대학교는 창원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정책수립, 관광활성화를 위한 학술적 연구 등 지원 ▲창원시는 관내 대학교 관광관련학과와 관광학문의 발전을 위해 관광산업관련 정보, 경험 및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 ▲창원시 관내 대학교와 창원시는 관광협력관계 증진, 관광홍보활동 공동 개최, 축제와 행사 등 적극 지원 등의 우호적 여건 조성에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관내 5개 대학교 관광학과 재학생 중심의 SNS관광홍보 서포터즈 38명을 위촉해 이날 발대식을 함께 개최했는데 이들은 개별여행성향이 뚜렷한 신세대를 대상으로 창원관광의 대표 SNS계정별 친구맺기, 댓글달기, 공유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창원의 관광명소를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 역할을 수행한다.

창원시는 SNS관광홍보 서포터즈가 인터넷홍보매체(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를 통한 홍보결과에 따라 분기별로 평가를 실시해 우수활동자에 대해서는 시상 및 포상하기로 하고 지역인재 추천 시 우선 추천, 창원시 주요행사에 참여지원, 봉사활동 점수부여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하기로 했으며 홍보활동을 지원을 위해 창원시 일대의 관광명소 팸투어 및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창원시가 창원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대학교와 '관광정책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아울러 '창원관광'을 최 일선에서 홍보해 줄 대학생 'SNS관광홍보 서포터즈' 발족은 창원관광을 활성화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