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하여 감염병예방개인수칙을 준수

[중앙뉴스=박미화기자]밀양시는 메르스대책본부장을 부시장에서 시장으로 격상해 메르스 예방에 강력히 대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5일부터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메르스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운영해 왔으나, 6월11일 창원시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시장을 메르스대책본부장으로 격상함으로써 메르스 확산전파를 막기로 했다.

 

박일호시장은 메르스는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의료기관과 시민이 합심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 열심히 메르스에 대응하고, 지나치게 불안해할 필요가 없으며 평상시대로 생활하면서 보건당국의 수칙에 따라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의료기관의 초기대응이 중요하므로, 환자를 진료할 때 메르스발병 병원 방문과 연관성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시는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하여 관내 학교와 교육청, 의료기관,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 협조공문과 홍보전단지, 손소독제 및 손세정제를 배부하였으며, 병원급의료기관에 개인보호복외 4종 280세트를 배부하였다.

 

대책반은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하여 다중집합장소 방문을 자제하고, 전 시민이 손씻기, 기침예절지키기, 마스크착용 등 감염병예방개인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메르스 대책반관계자는  중동메르스발병 병원 방문 및 진료 후 37.5℃이상의 발열, 기침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055-359-7012~14)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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