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가정 방문을 통해 후원방안 모색 및 정서적 지지

▲ 중방동 복지협의체 2분기 회의 장면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 중방동복지협의체(위원장 박영돈)는 지난 11일 중방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갖고, 협의체 기금조성 및 투명하고 적극적인 후원체계를 구축해 나간다고 밝혔다.

 

회의는 운영규정 제정, 비영리단체등록, 복지협의체 기금통장 개설 및 위원 모두의 참여로 복지협의체 기금 400만원 조성결과 등 복지협의체의 활동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사업 계획안에 대해 토의하고, 사례관리 대상으로 추천된 위기가정 3가구의 어려움에 대해 다양한 의견 제시와 열띤 토론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위원들의 열성적인 참여로 이날 회의는 장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는 회의 개최 후 사례관리 대상 3가정을 방문하여 실질적 어려움을 살펴보고, 안부확인 및 정서적 지지와 위안으로 위기가정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으며.중방동복지협의체는 운영규정에 재정위원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여 지역사회 봉사에 뜻있는 분들이 언제든지 재능기부, 기금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각지대 지원 활성화 및 협의체 기금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산시 중방동복지협의체 박영돈 위원장은  우리 이웃이 어렵고 힘든 생활로 막막하고 세상에 혼자인 느낌을 받지 않도록 중방동복지협의체는 더욱 가까이서 주변의 어려움을 살피며, 위기가정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후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산시 중방동 김성달동장은  중방동복지협의체는 위원장이 200만원을 기탁으로 협의체 기금조성에 앞장서 위원 모두가 열성적으로 복지협의체 활동에 참여하는 도화선이 되었다고 말하면서, 비영리법인 단체등록, 기금통장 개설 등 박영돈 위원장은 적극적인 추진력으로 복지협의체 활동을 펼쳐 나간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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