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후원인들과 읍 직원들의 사비로 마련한 시원한 국수와 따뜻한 식사 배식

▲ 주 1회급식소 운영 하양포교당 방문 저소득층 생활속의 나눔 봉사활동 실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 하양읍(읍장 김장용)에서 17일 읍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주1회 급식소를 운영하는 하양포교당(주지 재경)을 방문하여 저소득층을 위한 생활속의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하양읍 직원들은 메르스 확산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으로 자원봉사인력이 크게 줄어 울상이었던 급식소를 찾아 지역 후원인들과 읍 직원들의 사비로 마련한 시원한 국수와 따뜻한 식사를 배식하였으며. 무료급식소를 찾는 시민들에게 평상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메르스 감염예방에 철저를 기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하양읍 직원들은 지난 5월 20일에도 하양감리교회(목사 조원경)에서 운영하는 급식소를 방문하여 급식봉사를 실시 한 바 있다고 전했다.

 

하양읍 김장용읍장은  힘들지만 작은 나눔 실천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고 있는 조원경 목사님과 재경주지스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노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시민들의 기본적 생계보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 할것을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