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도시이미지를 제공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

 

▲  새롭게 단장된 해천 생태  하천 환경정화 활동 현장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밀양시 도시과 이혜영과장은 지난17일 이른아침 직원들과 주민이 내일동, 내이동 지내 복원한 해천생태하천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도시과 이혜영과장을 비롯해 직원과 내이동 내일동청년회등 주민들이 참여하여 해천주변 환경정비 잡풀제거 및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 하였다.

 

올 2월말에 준공한 해천은 침체된 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변 인근 상가들과 연계하여 세련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으나,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시는 기간제 근로자 2명을 고용하여 지속적으로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설치중인 맨홀펌프장이 오는 20일 완공되면 상류에서 유입되는 하수처리로 해천수질은 더욱더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수질 정화를 위해 다슬기 방류와 EM(효소) 투입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해천의 환경정비 및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며, 시민들의 환경정화에 자발적으로 동참 할 것을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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