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문상혁기자]18일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 강용석,김구라 ,이철희 두문정치 전략연구소장은 각계의 메르스 대응을 주제로 대화를 했다.

 

▲.'썰전' 강용석 변호사 

 

강요석은 최근 안춸수의원이 WHO 메르스 합동 기자회견서 문전박대 당한 것을 언급했다.

 

강용석은 “안철수 의원이 정치권에 들어와서 철수도 많이 하지만 박대도 많이 당한다고 생각한다”며, “어설픈 전문가 행세를 하려다 망신을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WHO에서 분명 (기자회견에) 기자들만 참석하라,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는데 본인이 들어가겠다고 우긴 것”이라며, “열 받으니까 SNS에 책임을 묻겠다고 쓰긴 썼는데 아예 무식하면 용감하게 할텐데 소극적으로 SNS에 찍 올리고 마느냐”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가 “무식한 게 뭔가”라고 묻자 강용석은 “박원순(서울시장)처럼 밤 10시반에 기자회견을 열던지”라고 답했다.

 

다시 김구라가 “그럼 박원순 시장이 낫다는 거냐”고 묻자 강용석은 “그렇다. 무식하려면 용감하게 무식하든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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