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  본격적인 우기대비 자연재해 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진주시는 여름철 본격적인 우기에 대비하여 자연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철저한 사전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배수펌프장 시설물과 재해위험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대형공사장 등 415개소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여름철 장마기간 집중호우뿐만 아니라, 태풍 내습 시 능동적인 재난대비와 조기 대응태세 확립을 위하여 시설물 전반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창희시장은 기후변화가 극심하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 본격적인 우기에 대비하기 위하여 재해취약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관련부서에 당부하고, 6월 23일 문산 삼곡 배수펌프장, 재해취약지역 등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은 현재 운영 중인 배수장 가동상태 점검과 근무에 임하는 직원들을 격려함과 아울러 이상기후 현상으로 일어나는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 피해의 경각심을 강조하고 현장근무자의 책임감을 당부했다.

 

특히. 재해 발생으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철 자연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2015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기간(5.15~10.15)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하였다.

 

시에서는 점검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이달말까지 긴급정비를 통하여 여름철 재난대비에 적극 대응하기로 하였으며,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자연재난 표준행동 매뉴얼에 따라 재해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종합상황실 가동 등 재난대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재난없는 진주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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