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9종 71점 제출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 알릴 것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남도는 지난 6월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0일간, 창원컨벤션센터 내 경상남도 관광협회에서 지역특성과 우리 고유의 문화적 특색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관광기념품 개발을 장려하고 관광수입을 증대하기 위해 제18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품대상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녹색상품, 하이브리드 상품 등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을 대상으로 하고 응모자격은 사업장 또는 주소지가 도내에 있는 회사 또는 개인으로 1인당 출품수량의 제한은 두지 않는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시군접수를 받은 결과 밀양시는 미니병풍, 찻잔, 솟대, 비단함등 총9종 71점을 출품하였으며. 공모전 일정은 24일 공무원과 관계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별도 심사위원회에서 상품성과 디자인, 창의성, 실용성 등 4개 항목의 배점기준에 의한 심사를 거쳐 25일에 결과 발표, 26일 시상식이 진행된다.

 

밀양시는 2013년 지역특성화 분야와 한국특성화 분야에서 백자절문자기세트와 전통매듭 목걸이 팔찌로 각각 은상,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수상작은 오는 9월 중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 공모전에 출품하고 경남관광공예명품관에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5일간 전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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