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환경속에서 어렵게 생활 어르신 선풍기 지원사업 기쁨과 사랑전달

▲    여름철 혹서기 대비 독거노인 선풍기 지원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최영조 시장)는 24일 여름철 혹서기 폭염에 대비하여 독거노인 284세대를 선정하여 각 가구당 [선풍기 1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 가구 중 80세 이상 독거노인 세대로 선풍기가 없거나 노후되어 여름철 폭염 피해에 노출된 가구로  나눔문화 공동체 구축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 하고 있는 ‘경산사랑나눔사업’ 후원금으로 지원한다.

 

24일부터 시작되는 선풍기 지원사업은 기초수급자 중 80세이상 독거노인 수에 비례하여 읍면동에 배부하였으며, 열악한 환경속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읍면동협의체위원들이 가가방문하여 찾아뵙고 선풍기 작동을 같이 해보는 등 폭염으로 인해 건강을 염려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과 사랑을 전달했다.

 

경산사랑나눔사업은 2012년 8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저소득층 가정 긴급 집수리, 의료비 및 생계비, 교복비 지원 외 7개 사업에 153건의 후원금 4800만원이 지원되어 지역의 나눔문화운동 확산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최영조시장은  시민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으로 혹서기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희망 경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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