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소중함과 일상생활 속에서 물을 아껴 쓰는 습관의 홍보 전개

▲ 가뭄극복 물절약과 절수기 설치  각종 홍보매체 캠페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는 최근 가뭄 확산에 따른 물 부족 문제가 국가적인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어 물절약과 절수기 의무설치에 대한 홍보 전단지를 제작해 각 가정에 배포함과 동시에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전광판 표출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물절약 홍보 캠페인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에 비가 내렸지만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었으며 장마도 늦게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어 가뭄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수돗물을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대부분 물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산시는 물의 소중함과  일상생활에서 물을 아껴 쓰는 습관의 중요함을 알리기 위해 물절약 홍보를 전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경산시 상하수도 안병묵과장은  지금 무엇보다 시민 모두가 물을 아껴쓰는 ‘생활 속 물절약’의 작은 실천이 가뭄 극복에 최대한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수돗물 절약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수돗물 낭비는 단순 수자원 고갈 차원을 넘어 하수처리에 관한 문제까지 야기되어 수돗물을 만드는 비용보다 하수처리하는 비용에 더 많은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상하수도 요금 인상요인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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