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지진 실의에 빠진 네팔국민을 위해 관심과 지원 이어갈 예정

▲  상)주한네팔대사관 긴급구호성금전달. 하) 성금모금부스 설치 모금 현장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지난 22일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긴급 구호성금 4천만원을 주한 네팔대사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HWPL은 경기도 소재 평화 연수원(HWPL 본부)에 카만 싱 라마 주한 네팔 대사를 초청해 HWPL 국내 지부에서 모은 긴급 구호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진피해 구호 기금은 지난 5월25일 전세계 평화축제 세계평화 선언 2주년 기념식에서 네팔긴급 구호 성금 모금 부스를 설치해 지진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을 모금한 것이다고 전했다.

 

경북 청도 출신인 세계평화운동가이자 HWPL 이만희 대표는 “네팔에 대규모 지진이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보고 충격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고 전하면서 고통과 슬픔에 잠겨있는 이재민들이 예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HWPL의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서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네팔의 회복과 안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카만 싱 라마 주한 네팔 대사는 “네팔을 위해 특별히 구호활동을 펼친 이만희 대표님과 네팔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도움을 주신 HWPL 전 세계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해당 기금은 네팔 대사관을 통해 현지에 전달되어 네팔재건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HWPL은 대규모 지진으로 실의에 빠진 네팔 국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민간 차원에서 전 세계의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목표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NGO)로 국제법에 전쟁종식조항을 삽입하기 위한 법 제정분쟁의 중심에 있는 종교지도자들이  평화를 약속하는 "종교대통합"을 토대로 평화협정을 촉구하고 있다.

 

현재 70여 명의 전.현직 대통령과 200여 명의 법조계 관계자들 및 종교지도자들과 평화를 이루기 위한 장치를 마련하고자 논의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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