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관리기준

▲   개인하수시설 관리 기준 홍보  


[중앙뉴스=박미화기자]밀양시는 여름철을 맞아 농어촌 펜션 등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기준에 관한 홍보를 6월말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청 환경관리과, 단장면, 산내면 직원들이 함께하는 홍보활동은 최근 하천계곡 인근 숙박업소를 찾는 관광객 증가로 인해 주변 하천 오염문제가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숙박업소로 하여금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기준을 숙지하고 환경문제에 관한 의식을 시키고자 시행된다.

 

홍보대상은 농어촌 민박시설 등 1,200업소로 얼음골, 단장면 계곡의 주요 숙박업소에는 직접 방문 홍보활동을 벌이고, 나머지 업소는 우편 발송 등을 통해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홍보내용은 정화조 및 오수처리시설 관리기준 안내 (연 1회이상 청소 등) 주의사항 (무단방류 금지, 오수처리시설 전원 끄는 행위 금지 등)위반시 과태료 안내 등이다.

 

시 관계자는 홍보 후에도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관리기준 및 방류수 수질기준 충족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밀양시를 찾는 관광객과 관광지주변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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