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메르스 극복’ 지원 전 임직원 나서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메르스 사태를 성숙히 대처하는 지역민에 대한 격려와 사태 종식까지의 선진적 대처를 위해, 24일 오후 ‘메르스 퇴치 가두캠페인’을 실시해 지역 경제 상권 살리기에 나서고 지역민들의 화합을 부탁했다.

DGB대구은행 박인규 은행장이 24일(수) 오후 대구 반월당 지하상가에서  시민들에게 손 세정제를 나눠주며 메르스 극복을 당부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민들과 함께 메르스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지를 담아 메르스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수성구 본점 일대 및 지역 상권의 대표적 장소인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공연장과 반월당 삼성금융프라자 지하상가 등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변 상점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손세정제와 1회용 마스크 및 메르스 예방 안전수칙을 나눠주며, 현재까지 차분하게 대처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메르스 사태를 잘 마무리하자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메르스 사태 여파로 지역경제가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DGB대구은행은 전통시장 활성화 운동,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등의 도움에 나선다. 26일(금)에는 대구 대명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제품을 구매해 구매 촉진에 나설 예정이며, 메르스로 인해 정상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관광·공연·여행·숙박업 등 업종의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에게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한 금융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전 임직원들도 메르스 확대 예방과 어려움 극복에 발벗고 나섰다. 25일(목) 본점에서 메르스 여파에 따른 헌혈 감소에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으며, 전 영업점 손소독 세정제 및 마스크 배포, 본점 외부인 이용시설 임시 폐쇄 등 메르스의 안전한 종식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인규 은행장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메르스와 관련하여 지역민들의 건강과 침체된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모두가 힘을 합칠 때다”고 격려하면서 “지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의료진들의 숭고한 봉사정신에 감사드리며, 지역 메르스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해 지역 대표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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