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신주영기자]대형 백화점들은 여름 정기 세일 2주차 주말을 맞아 스포츠, 의류,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롯데백화점 = 본점은 5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코오롱 스포츠 특집전'을 열어 티셔츠, 바지, 배낭, 등산화 등을 20∼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남·여 라운드 티셔츠를 2만9천원, 바람막이 재킷을 11만4천원, 텐트를 59만4천원에 선보인다.

 

또 '린 컴퍼니 패밀리 세일'을 통해 라인, 케네스레이디 제품도 70∼80% 할인 판매한다. 라인 티셔츠가 1만원, 케네스레이디 원피스가 3만원에 판매된다. 잠실점은 5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골프 트래디셔널 고객 초대전'을 통해 나이키골프, 캘러웨이, 핑 등 9개 브랜드의 이월상품 등을 30∼70% 할인 판매한다.

 

가격은 ▲ 캘러웨이 티셔츠 3만9천∼4만9천원 ▲ 캘러웨이 여름점퍼 6만9천원 ▲ 올젠 티셔츠(2장) 3만원 등이다.

 

강남점은 5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빨질레리, 닥스, 킨록앤더슨, 올젠 등 남성 해외패션 브랜드 12개에 이월상품을 중심으로 30∼50% 할인율을 적용한다. 빨질레리 정장을 41만원, 킨록앤더슨 정장을 39만원, 레노마 셔츠를 2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은 8일까지 4층 행사장에서 아디다스, 르꼬끄, 데상트 등 4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스포츠 쿨 썸머 상품 초특가 제안전'에서 이월상품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아디다스 슬리퍼를 1만9천원, 데상트 러닝화를 5만5천600원에 선보인다.

 

◇ 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은 5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럭셔리 트래블 페어'를 진행한다. 에트로, 돌체앤가바나,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20여개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참여해 바캉스 의류를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브랜드별 할인율은 에트로 40∼50%, J.에스티나 30∼50%, 필그림 50∼70% 등이다. 특히 JJ퀸은 1만∼5만원의 균일가 판매도 진행한다.

 

10층 문화홀에서는 '럭셔리 모피 앤(&) 패딩 특별전'을 통해 모피, 프리미엄 패딩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파라점퍼스, 프로젝트포체, 케티랭, 라피에라, 사바띠어, 21드페이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역시즌 행사다. 

 

신촌점은 같은 기간 5층 대행사장에서 '비비안 그랜드 초대전'을 열고 비비안의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팬티 7천원, 브래지어 1만8천원, 파자마 3만5천원, 거들 1만5천원 등이다. 

 

◇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는 5일까지 여름 인기 신발과 핸드백을 초특가에 선보이는 '여름 슈즈 앤(&) 백 클리어런스' 행사가 열린다.

 

탠디, 소다, 미소페, 바이언스, 나무하나, 씸, 슈즈브루니 등 유명 구두 브랜드와 빈폴, 닥스, 러브캣, 앤클라인, 잇츠백, 수아스티, 탈리 등 핸드백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인기 아이템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주요 제품 가격은 ▲ 나무하나 샌들 7만9천원 ▲ 엘레나에이치 가방 14만원 ▲ 리쥬네브케이 토드백 9만2천원 ▲ 씸 샌들 13만8천원 등이다.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는 5일까지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와 블랙야크의 인기 제품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노스페이스·블랙야크 사계절 특집전'이 열린다.

 

노스페이스는 집업 티셔츠(5만원), 트레킹화(8만1천원), 다운 패딩(18만4천원) 등을, 블랙야크는 티셔츠(2만5천원), 등산 재킷(8만9천원), 헤비다운(24만9천원) 등을 선보인다.

 

노스페이스는 10만원·15만원·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각각 스카프·양말·쇼퍼백을 사은품으로 주고, 블랙야크는 10만원 이상,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각각 스카프와 크로스백을 증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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