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발급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  군위군=도로교통공단문경운전면허시험장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협약체결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군위군(군수:김영만)은 14일부터 여권발급 신청시 국제운전면허증도 함께 발급 받을 수 있는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위군에서는 지난 13일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동시 신청·발급을 위한 군위군과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 간의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려면 여권과는 별도로 전국운전면허시험장이나 국제운전면허증 발급기관으로 지정된 경찰서에 직접 방문해야 신청이 가능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군위군에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신청·발급이 동시에 가능하여 민원인들은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기 위하여 별도의 발급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어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기 위해서는 여권과 함께 신청서, 국내운전면허증, 사진(여권용) 1매와 수수료(8,500원)를 납부하면 여권과 함께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교부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려고 민원인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고, 많은 시간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질 수 있게 됐다며 국제운전면허증 동시 발급으로 많은 주민이 경제적·시간적 절감, 편의제고 등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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