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삼각김밥·규동 전문점 오니기리와이규동(대표 이명훈)이 지난 14일 ‘제3회 DMZ평화통일대장정’ 행사에 참여해 원정 대원들을 응원했다고 16일 밝혔다.
DMZ평화통일대장정 원정대원이 오니기리와이규동 냉우동 컵을 들고 있다.


오니기리와이규동은 이번 행사에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따뜻한 응원과 함께 130여명에게 냉우동을 제공했다.

DMZ평화통일대장정은 2013년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전국 대학생들이 휴전선 길 350km를 함께 걸으며 분단 조국의 역사적 교훈과 통일의 의미를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행사다.

천여 명의 지원자 중 체력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110명의 대학생 원정대원이 참가하며, 고성 통일전망대에서부터 시작해 인제, 양구, 화천, 철원, 연천, 파주를 거쳐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완주식을 끝으로 15박 1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또한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킬로미터(km) 당 기금을 적립하여 네팔 지진 피해 돕기 성금을 마련하여 나눔 문화를 실천한다.
DMZ평화통일대장정 원정대원들이 오니니기리와이규동 냉우동을 먹기 위해 대기 중이다.



한편, 오니기리와이규동은 노인 복지기관 ‘무료 배식’, 학생 및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을 찾아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오니기리가 간다’, 국토대장정 후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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