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구의 쓴소리도 마음을 열고 듣겠다”는 소통의지 실천

▲ 인천시, ‘시민사회특별자문역’위촉    

[중앙뉴스=김태정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사회 현장의 목소리와 인천의 발전과 시민의 공익을 위해 지역내 시민사회의 고견을 여과없이 듣고자 인천광역시 시민사회 특별자문역을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문역 위촉은 유정복 시장의 시정철학중 하나인 “더 크게 듣고 더 넓게 반영하겠다”는 강한 소통의지에 대한 진정성 있는 실천인 것.

    

민선6기 취임1주년 기자회견에서 시정운영 핵심가치로 ▲혁신▲소통 ▲성과’를 선언하며 ‘여․야․정 연석회의’, ‘시민사회특별 자문단 구성’을 언급한 것의 일환이다.

    

▲ 인천시, ‘시민사회특별자문역’위촉.    

이번에 위촉된 특별자문역은 박상문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상임회장과 신규철 인천평화복지연대 정책위원장이다.

    

특별자문역은 비상근·무보수 명예직이다. 이들은 시 주요정책 및 현안·이슈 등에 대한 의견 교환 등 민·관 소통창구 역할 등을 하게 된다.

    

성용원 인천시 시민소통담당관은 “두분을 위촉하게 된 배경은, 인천 토박이로 누구보다도 지역정서에 밝은데다 20여년간 왕성한 시민사회 활동을 해 온 만큼 인천의 정체성 회복과 시민 공익을 위해 시민사회의 의견과 여론을 여과없이 시장님께 전달할 수 있는 분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