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보따리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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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춘자)는 지난 20일 관내 어린이집 두 곳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할머니~이야기 들려주세요]란 동화구연은 여성단체 회원 40여명이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6주 동안 전문강사로부터 동화책을 보며 동화구연교육을 받고 배움을 나누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세대 간의 단절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할머니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옛날옛적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세대간의 소통 증진에 기여할 뿐 아니라, 노년층의 바람직한 사회적 역할을 정립하고,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할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이춘자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물 할 수 있어 좋았고, 아이들을 만나면서 큰 추억을 얻었다며 여성지도자들이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봉사활동을 나눔으로써 사회활동 영역을 한층 더 넓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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