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하나·외환은행 합병 예비인가 승인


금융위원회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합병 예비인가 신청을 승인했다. 금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하나금융이 제출한 합병 예비인가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은 합병 은행명과 임원진 등은 본인가 신청 때 심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 측은 다음 달 7일 주주총회를 열어 통합 은행명과 임원진 등에 대해 논의한 뒤 10일에 본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통합은행 명은 'KEB하나은행'이나 '하나·외환은행'이 유력하며 통합 은행장으로는 김한조 외환은행장과 김병호 하나은행장이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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