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강원도청에서 강원도, 한국공항공사, 이스타항공, 양양군 등이 협약한 한국 최초의 메가톤급 공항 이벤트인 2015 비행기끌기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운찬)의 발대식이 27일 오전 11시에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본부관 학술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의 조직위원장을 맏고있는 정운찬 전총리와 국민대학교의 유지수총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이상직의원, 정태근 전의원,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 유명디자이너 목은정 등 소아암 어린이 돕기라는 본 대회의 기부취지에 힘을 합하고 있는 다수의 운영위원들과 100여명 자원봉사자들 및 서포터즈가 모인 가운데 진행된 발대식은 익월 26일 양양국제공항에서 진행 예정인 소아암 어린이돕기 비행기끌기 대회에 앞서 성공적인 대회의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을 선포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대회준비를 개시함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진행되었다.

비행기끌기라는 이색적인 이벤트와 기부라는 사회운동의 결합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본 대회는 한편으로 양양국제공항의 활성화와 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에도 일조한다는 일석 삼조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내겠다는 의지로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은 또한 대회를 홍보하기 위한 공식서포터즈인 국민대학교 컨버전스에듀케이션 엔터테인먼트학부의 학생들과 AQ엔터테인먼트의 신인들로 이루어진 그룹 퍼즐의 위촉식과 흥겨운 공연도 함께 이루어져 그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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