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은 극중 조민기(김자점역)의 수하 승정원관료역 맡아

▲ 배우 ‘서강’ 월화 드라마 화정(華政) 전격 합류!  
©사진=윌메이드코리아 제공

[중앙뉴스=김태정기자] MBC 창사54주년 특별기획드라마 '화정(연출 김상호, 최정규)' 에 배우 서강(이정호)이 새롭게 합류 한다. 서강은 극중 조민기(김자점역)의 수하 승정원관료역을 맡을 예정이다.

    

얼마전 MBC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연출박홍균, 김희원)에서 홍보실직원으로 활약한 서강은 작년 군대 제대 이후 4년만에 다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것으로 기획사 관계자는 전한다.

    

또한 올 초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촬영한 한일합작영화 눈물이여! 달을 밝혀라에서 민우역활을 소화하며, 관계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지난 2009년 선덕여왕(연출 박홍균, 김근홍) 2010년 동이(연출 이병훈, 김상협)를 끝으로 사극은 5년만에 다시 새롭게 시작한 서강은 많은 기대와 설레임속에 첫촬영을 끝냈다고 한다, 앞으로 전개될 극에서 맡은역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인조반정의 주역 김자점(조민기 분), 조여정(김민서 분), 김류(박준규 분), 이귀(장광 분)에 이어 최명길, 김상헌 등이 새롭게 합류해 극에 무게감을 더할 것이다. 나아가 인조의 최대 흑역사로 익히 알려진 소현세자와 강빈 등 흥미로운 인물들이 등장해 극에 새로운 갈등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광해가 퇴장하고 난 뒤, 정명은 조선의 백성들과 나라를 위해서는 기꺼이 자신을 버렸던 광해의 대의를 이어받아 인조와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정명은 온실 속의 화초 같은 공주의 삶을 거부하고, 전면에 나서 불의에 항거하는 혁명가의 모습으로 변모한다.

    

한편 2막에서는 광해의 뜻을 가슴에 품은 ‘뜨거운 공주’ 정명과 불의를 대변하는 ‘야심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여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정권하에서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가 펼쳐질 ‘화정’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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