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문상혁기자]1980~90년대 스타들이 내달 '가요 톱 10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는 KBS '가요 톱 10'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골든컵을 받은 가수들이 주로 출연할 예정이다. 

 

▲.'가요 톱 10' 콘서트가 9월5일 킨텍스에서 열린다.

공연주최사 서울걸즈콜렉션은 이 시대를 풍미한 가수들이 9월 5일 오후 6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가요 톱 10 콘서트'란 타이틀로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의 마이클 잭슨으로 불린 박남정, 전설의 댄스 디바 김완선, 원조 꽃미남 가수 심신, 영광의 골든컵 주인공 이상우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추억의 8090 대표 가수들이 총출동해 그 시절 가요계를 재현하는 무대를 펼친다. 

 

박남정은 '널 그리며', 김완선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심신은 '오직 하나뿐인 그대', 이상우는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등의 히트곡을 선보인다.

 

또 그 시절 추억의 영상과 함께 당시 최고 인기 가요 프로그램이던 '가요 톱 10'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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