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된 참전용사에게 감사와 애도시간 평화의 시대를

▲  신천지대구교회 2015 나라사랑  평화기원 음악회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신천지 대구교회 자원봉사단이 지난 9일 오후 대구 앞산 낙동강전승기념관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대구, 포항, 구미, 경주, 안동 지역의 6.25전쟁 참전용사와 함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2015 나라사랑 평화기원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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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6.25전쟁 참전국가 출신을 포함한 외국인 50여명도 참석하여 한국전쟁을 기억하고 희생된 참전용사에게 감사와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평화의 시대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모였다.

 

평화기원 음악회는 세계평화운동가인 이만희 총회자의 평화운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가야금 병창, 다양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쳐 평화의 메아리가 울려 퍼졌으며. 흰여울 합창단의 '아름다운 평화' 합창을 통해 관객들과 평화를 한마음으로 노래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으며, 참여한  외국인들과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불러 전세계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간절히 바라고 있음을 인지하였다.

 

무공수훈자회 신동선 달서구지회장은 광복이 되자마자 6·25전쟁이 터지면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국가는 바로 우리나라며 평화기원 음악회를 이북에도 열어서 남·북한이 자연스럽게 통일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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