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문상혁기자]배우 박준면이 5살 연하 헤럴드경제 기자와 혼인신고 했으며 결혼식은 하지 않았다.

 

▲.배우 박준면이 13일 기자와 혼인신고로 결혼을 했다.  

 

소속사 칠리뮤직코리아는 박준면은 5살 연하의 정진영 헤럴드경제 기자와 이날 서울 용산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전했다.

 

박준면은 지난해 첫 앨범 '아무도 없는 방'을 발표하고 가수로도 활동을 시작했으며 같은해 7월 음악 담당이던 정 기자와 인터뷰한 것을 계기로 만남을 이어가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따로 결혼식은 올리지 않기로 했으며 박준면의 드라마 촬영 일정 등으로 신혼여행도 미뤘다.

 

1994년 연극 '노부인의 방문'으로 데뷔한 박준면은 개성 강한 연기로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2008년과 2013년에는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현재 SBS TV 드라마 '심야식당'에서 '미스홍' 역으로 출연 중이며 올 10월부터 뮤지컬 '레미제라블'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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