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광복 70주년인 15일 0시(남한이 표준시로 사용하는 동경시 기준 0시 30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조국해방 70돌에 즈음해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는 인민군 간부들이 수행했다.

 
허리 숙여 참배하는 북한 김정은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광복 70주년인 15일 0시(남한이 표준시로 사용하는 동경시 기준 0시 30분) 인민군 간부들과 함께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입상에 자신의 명의로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이들의 시신이 안치된 영생홀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인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의 조국해방 업적, 조국건설 업적을 만년재보로 틀어쥐고 김정은 동지의 두리(주위)에 철통같이 뭉쳐 사회주의 조국을 통일되고 강성번영하는 불패의 강국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 몸과 마음을 바칠 맹세를 다짐했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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