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국회 종합상황실 순시, 관계자 격려

 

 

[중앙뉴스=김태정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8월 19일 국회의사당 본관에 위치한 종합상황실을 방문, 을지연습 진행상황 및 국회사무처의 비상대비계획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의장은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나 백견(百見)이 불여일행(不如一行)”임을 강조하면서 “구호성 훈련에 그치는 비상대비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행동화할 수 있는 비상대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제로 습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상황실 근무 직원들의 임무와 애로사항 등에 관해 깊은 관심을 표시한 뒤 “이번 을지연습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사후 보완하여 비상대비업무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늘 종합상황실 방문에는 ▲박형준 사무총장 ▲구기성 입법차장 ▲김성동 비서실장 ▲전상수 기획조정실장 ▲최형두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한편, 정 의장은 이에 앞선 오후 2시 민방공 대피훈련에서는 국회 방호실에서 실시된 생활안전교육에 참관, 황교안 국무총리와 함께 소화기사용법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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