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이현정기자] 

 

배우 이영애가 11년만에 SBS 드라마 '사임당'에 출연한다.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21일 남양주 세트장에서 지난달 29일 진행된 '사임당' 대박기원 고사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 배우 이영애가 11년만에 SBS 드라마 '사임당'에 출연한다.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21일 남양주 세트장에서 지난달 29일 진행된 '사임당' 대박기원 고사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 및 이영애, 김해숙, 오윤아, 윤다훈, 윤석화, 최종환, 김민희, 최철호, 박준면 등 무려 150여 명의 배우와 스태프들이 함께 했다.

 

 '사임당'을 통해 11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영애는 시종일관 진지했다. 또 다른 배우와 스태프들도 대작에 흥분과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이영애는 변치 않은 동안 미모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작품. 이영애는 극중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 서지윤과 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밀도있게 펼쳐낼 예정이다. 또 송승헌은 남자 주인공 이겸 역을, 오윤아는 사임당의 라이벌 휘음당 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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