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화점

[중앙뉴스=신주영기자]백화점 업계는 이번 주말 '모피 박람회'와 '남성 캐주얼 가을상품전' 등 다가오는 계절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 롯데백화점 = 본점은 23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모피 박람회'를 열고 진도모피, 국제모피, 엘페, 마리엘렌 등 10개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진도모피 블랙 휘메일 베스트는 215만원, 우단모피 밍크재킷 170만원, 근화모피 밍크재킷 99만원 등에 판매한다.  행사기간 매일 오후 2시 모피 경매 행사가 열린다. 구매 금액에 따라 명품주방용품세트, 호텔 스파 이용권, 밍크 머플러 등 사은품을 준다.

 

잠실점은 27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유명브랜드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 나이키골프, 엠유, 매일통상 등 12개 브랜드의 골프웨어 및 골프용품을 40∼80% 할인 판매한다. 

 

마제스티 VQ4 드라이버가 95만원, 야마하 Z캐비티 아이언 카본 110만원, 나이키골프 여성 바람막이 5만9천원, 슈페리어 셔츠 3만9천원 등에 선보인다.

 

분당점은 오는 23일까지 6층 행사장에서 나이키와 아디다스 의류 및 신발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아디다스 트레이닝 바지 4만9천원, 나이키 운동화 6만9천300원, 아디다스 맨투맨 티셔츠 4만9천원 등이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은 오는 26일까지 4층 행사장에서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지오다노, 폴햄 등 9개 브랜드의 티셔츠, 바지, 등산화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 현대백화점 = 지난 21일 개점한 판교점에서 다양한 할인행사가 열린다.

 

판교점은 23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해외패션대전'을 열고 에트로, 멀버리, 마놀로 블라닉, 프라텔리 로세티, 엘본 더 스타일, 스튜어트 와이츠먼, 에스까다, 말로,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파비아나 필리피, 란스미어, S.T. 듀퐁 등 남녀 수입패션 브랜드 총 40여개 브랜드, 200억원치 물량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은 파비아나 필리피 캐시미어 폴라 풀오버 89만원,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남성 캐주얼 재킷 23만4천원 등이다. 

 

같은 기간 '오픈 축하 남성 특가전'을 통해 레노마, 루이까또즈, 예작 등 브랜드를 20% 할인 판매한다. 라움맨, 갤럭시, 마에스트로, 닥스, 빨질레리, 스톤아일랜드 등 남성 브랜드는 10% 할인 판매한다. 

 

또, 3층 특별행사장에서 '레드 란제리 페스티벌'을 통해 비너스, 비비안, 바바라, 와코루, 트라이엄프 등 5대 란제리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대 80% 저렴하게 선보인다.  판교점은 오는 27일까지 3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키친 키트'(우드보드, 잼나이프 등), '리빙 키트'(철제 바구니, 타월 등), '라이프스타일 키트'(먼지떨이, 주방용세제) 등을 증정한다. 

 

◇ 신세계백화점 = 영등포점은 오는 23일까지 A관 6층 행사장에서 '남성캐주얼 가을상품전'을 진행한다. 

 

앤드지바이지오지아, 워모, 올젠, 레노마 등 남성 캐주얼 브랜드 8개는 지난해 이월 상품과 올해 가을 시즌 신상품 일부를 선보인다. 이월 상품의 경우 50∼7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T.I 포맨 가을 간절기 재킷 15만9천원, 일꼬르소 카디건 13만9천원, 레노마 정장 22만원 등이다. 앤드지바이지오지아 트렌치코트가 11만9천원, 워모 후드점퍼는 13만9천300

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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