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광역권 산학협력 거점 동명대학교(총장 이무근)은 2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지사장 안중헌)과 대학 본부경영관에서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 추진 등에 관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명대학교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인적 네트워크, 업무적 활동을 상호 공유하여, 미니클러스터 대상기업에 대한 지원활동 극대화하기 위한 것.

두 기관이 협력키로 한 사항은 △산업별 클러스터 추진 등 공공사업 추진 △신규 진출사업 지원 △각종 정보 및 자료협조 △창업보육에 관한 상호간 협력업무 △산업체 맞춤 교육, 주문식 교육 등 산학협력교육 지원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개최 △기타 상호간 공동발전과 우호증진 도모 등이다.

이무근 동명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리적으로 인접한 신규 클러스터 양산단지에 인적 자원 및 기자재 등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연구 인프라를 보강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초대 원장 출신으로 우리나라 ‘평생교육의 대가’인 이 총장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50분 학생교육원에서 열리는 ‘전문계고 교감, 실과부장 워크샵’에서 ‘미래사회 변화와 고교 직업교육 혁신전략’을 주제로 부산시교육청 특별 초청강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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