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비상계획 확대 편입으로 신규 업무직원 실무교육 실시

▲    방사능 방재교육 실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에서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이 확대 편입됨에 따라 해당 읍면동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방사능 방재교육 등을 실시했다.

 

비상계획구역은 3개 읍면(감포,양북,양남)에서 올해 5월에 6개 읍면(외동,월성,보덕,천북,내남)이 포함되어 총 9개 읍면으로 확대 되었으며 지난 4일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9개 읍면동(감포,양북,양남,외동,월성,보문,천북,내남)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방사능방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경주시 방사능 방재계획, 방사선비상계획 재설정, 방사능 방재대책, 방사능방재 장비 현황과 사용법 등을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방사능 안전사고 시 보고체계와 주민 대피 등 세부적인 매뉴얼 등에 대해 궁금증을 서로 논의 하는 등 직무에 대한 토론을 펼치기도 했으며 일부 직원들은 원전사고 시 주민대피 과정에 소개로의 적정성 검토, 방사선 비상시 등 각 단계별 직원들에 대한 세부적인 임무 부여가 매뉴얼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많은 관심과 열의를 을 보여주었다.

 

박수현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교육은 월성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직원들의 새로운 업무에 대한 이해 증진과 만일의 원전사고 시 현장대응 실효성 확보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위험으로부터 안전보호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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