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파란 하늘 청명한 가을..일교차 커 환절기 건강 비상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른아침 기온은 다소 선선하게 느껴지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더워 일교차가 크게 나겠다.

 

전형적인 높고 파란 하늘이 펼쳐진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고, 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서울 경기 등 대부분 수도권 지역의 가시거리도 25킬로미터로 시원하게 트여 있고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로 나타나겠다.

 

다만 오늘도 큰 일교차를 주의하여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모든 해상, 남해 동부 해상에서 1.5~6.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계속해서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적은 가운데, 국내 흐름도 원활해 정체하고 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은 많지 않겠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 다소 덥겠고 서울과 광주 29도, 대전과 대구 28도로 예상된다.내일부터는 낮 기온도 내려가면서 가을이 한층 더 깊어지겠다.

 

다만 주말인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리며 서울 낮 기온 23도에 머무는 등 한낮에도 서늘함이 감돌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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