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신주영기자]백화점 업계는 이번 주말 가을을 맞아 다양한 가을 의류·신발과 혼수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 롯데백화점 = 영등포점은 15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영패션 가을·겨울 인기상품전'을 열어 플라스틱아일랜드, 리안뉴욕, 에보니아이즈 등 7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JJ지고트 패딩을 5만원, 보니알렉스 코트를 6만6천원, 리안뉴욕 원피스를 2만원에 선보인다.

 

구리점은 15일까지 7층행사장에서 삼성전자,LG, 에몬스 등 12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전·가구 가을 혼수 박람회'를 열고 진열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삼성 55인치 TV를 252만원, 다우닝 소파를 185만원, 더캐슬 식탁을 49만원에 판매한다. 행사 상품을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롯데상품권 5만원을 준다.  롯데백화점 내 비비하우스, 코지가든 매장에서는 추석 귀향길 아이의 안전을 위해 26일까지 유아 카시트 보상판매를 한다. 카시트를 구매하고 정품 등록까지 했다면 카시트 사이즈 변경시 10∼30% 할인 받을 수 있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은 20일까지 2층 행사장에서 '아디다스 창고 대 개방전'을 열어 이월상품을 중심으로 20∼40% 싸게 내놓는다. 주요 상품은 맨투맨과 후드 티셔츠 각 5만9천원, 트랙탑 5만9천원, 트랙팬츠 4만9천원 등이다.

 

◇ 현대백화점 = 압구정 본점은 13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브리오니,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일레븐티, 알레그리 등 남성 수입 브랜드와 쉐르보, 슈페리어 등 골프웨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 패션 특가전'을 연다.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남성 재킷을 54만8천원, 쉐르보 티셔츠를 9만8천원, 슈페리어 바지를 7만9천원에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은 13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수입 브랜드 듀퐁의 수트, 재킷, 셔츠, 벨트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수트 99만원, 재킷 85만원, 셔츠 3만9천원이다.

 

◇ 신세계백화점 = 영등포점은 13일까지 A관 6층 행사장에서 '가을 슈즈 페스티벌'을 열고 탠디, 소다, 미소페의 이월 상품 신발을 30∼70% 할인 판매한다.

 

탠디와 미소페는 앵클부츠와 여성구두를 각 100개 한정 6만9천원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소다 여성화를 8만9천원, 앵클부츠를 9만9천원, 탠디 여성화를 10만8천원, 남성화를 11만8천

원, 미소페 앵클부츠를 9만9천원, 남성화를 9만9천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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