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맞춤형 직업건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 근로자건강센터 한마음 체육대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근로자건강센터에서는 지난 11일(금) 경상북도가 경산시민 운동장에서 개최하는 환경분야 근로자들을 위한 한마음체육대회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건강상담은 시·군 환경미화원, 도로보수원 등의 환경분야 근로자 2,60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혈압·혈당·체성분 측정 등을 실시하여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필요한 경우 근로자건강센터를 내방하여 꾸준히 관리 받을 수 있도록 권유를 전했다.

 

경산근로자건강센터 관계자는 작업 특성상 안전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고 강도 높은 육체노동을 매일 반복해야하는 환경분야 종사자들이 건강을 유지.증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산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사단법인 한국산업간호협회에서 운영 중이며, 직업환경의학전문의, 산업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상담심리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가들이 맞춤형 직업건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오전9시부터 저녁9시까지 운영하여 근로자복지회관 2층에 위치(대표전화 1588-6497, 1577-6497/직통전화 053-853-8579)으로 자세한 문의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