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범죄에 대처하기 위한 범죄예방 및 일탈방지 등 홍보대사 역할 수행

▲ 외사협력위원회 위촉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북부경찰서(서장 원창학)에서는 지난 15일(화)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원창학 서장, 김태우 ㈜동성테크 대표, 최광준 신라대학교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북부경찰서 외사협력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관광경찰대 홍보영상 시청, 외사협력위원회 운영 계획 및 활동방향 등에 대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원창학 경찰서장은 체류외국인 200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오늘 외사협력위원회가 발족되어 부산경찰, 나아가 대한민국 경찰 발전의 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문화 사회로 변모하는 한국사회의 체류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경찰과 지역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의 관심과 협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강․절도 등 증가하는 외국인 범죄에 대처하기 위한 범죄예방 및 일탈방지 등 홍보대사 역할 수행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동 위원회는 외국 및 외국인과 관련된 지식이 풍부한 인사 중 신망과 덕망이 높은 사람 11명을 선별, 위원으로 위촉한 만큼 체류외국인 정착지원 간담회 개최, 외국인에 대한 법률, 의료, 취업 관련 상담 및 지원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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